안녕하세요 선생님!!
기쁜 마음으로 에이스아카데미에 접속했는데 너무 슬프네요 ㅠㅠ
코로나가 밉고.. 정말 또 밉습니다..
많은 수강생 사이에서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군대에서부터 이얼 쌤 강의를 하나하나 들으면서
이번에 아주대학교 기계공학과에 최초 합격했습니다.
군대에서 저녁에 수학 강의를 1개씩 듣고 문제풀던 모습이 생생합니다.
공부하면서 수 십번 좌절하고 또 좌절했었습니다.
하면 할 수록 부족한 제 모습을 보면서 그만 둘까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교수님 개념강의를 다 들었지만 복습도 제대로 안하고, 못하고
결국 복습은 1바퀴밖에 하지 못한채 시간에 쫓겨 기출문제 풀이에 들어갔습니다.
문제를 풀 수록 곳곳에 빈틈이 생겼고 그것을 메우느라 정말 힘들었습니다.
내가 왜 복습을 제대로 안했을까. 왜 공부를 제대로 안했을까 후회를 많이 했습니다.
그때마다 이얼 쌤께서 말씀해주신 '매일매일의 힘은 무섭다' 를 속으로 내뱉으면서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하자. 후회는 하지말자' 다짐하며 정진하고 정진했습니다.
속으로 안될거야라고만 생각했는데, 좋은 결과 나와서 선생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선생님께 배운 2년의 시간. 제게 너무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잊지않고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배너를 보고 정말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선생님이 힘든 고민 끝에 내리신 결정이라 생각하니 더욱 눈물이 납니다.
힘내세요 선생님!!!
멀리서라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2년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얼쌤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