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년제 졸업을 하고 토익성적으로 이번에 국립대에 바로 합격을 했는데요.
이 학교도 충분히 좋은 대학이긴 하지만 제가 꿈에 그리던 학교가 아니라 1년을 더 투자해 편입시험을 응시해 인서울을 하고 싶습니다. 근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입학학생들은 첫학기에 휴학을 할 수 없다는 규정이 있더군요.
제 원래 계획은 일단 지금 합격한 국립대에 등록금을 넣고 휴학을 한후 편입준비를 하려고 했습니다.
근데 휴학이 불가능 하다는걸 알게 되고 고민이 많습니다.
지금 이 학교를 그냥 불합격 처리를 해서 편입준비에 몰두할지 아니면 학교 우선 등록을 해놓고 그냥 수업을 안갈지.
그럼 그학교에서의 3학년 성적이 거의 올 F가 될텐데 편입할때 전적대성적을 환산할때 3학년 성적도 포함하나요?
휴학을 하려면 한학기는 끝내고 해야하는데 학교를 다니면서 편입을 준비하기는 많이 힘이 들거같습니다.
1. 등록금을 내지않아 지금 합격통보받은 국립대를 불합처리해 포기하고 1년동안 편입에만 집중한다.
2. 첫학기는 휴학이 되지 않으니 첫학기는 학교를 다니면서 학업과 편입을 같이 진행하고 2학기부터는 휴학에 편입에만 몰두한다.
3. 등록금을 내고 학교 수강신청도 다 한후 학교를 가지 않는다. 그러고 난 후 편입할때 성적포기를 신청한다.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국립대 등록후 첫학기부터 휴학을 해서 편입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제가 이학교에 등록해놓고 싶은 이유는 우선 제 생활비를 과외하면서 벌고 싶은데 국립대 휴학생이라는 타이틀이 있으면 과외를 구하기 싶지만 그 전적대는 전문대라 전문대 졸업생이라는 학력으로는 과외를 구할 수가 없습니다. 두번째로 가족들의 부담때문입니다. 가족들은 제가 1년후에 편입을 한다고 국립대만큼 좋은 학교를 갈 수 없을거라고 생각해 다들 1년동안 편입준비하지말고 바로 이 학교를 그냥 열심히 다니길 바라지만 편입하는게 제 꿈이어서 저는 도전을 해보고싶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