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교수님이라고 하는게 맞을까요..ㅎㅎ)

수많은 인생길들 중에서 편입이라는 길을 선택했고, 그 길속에 편입수학이라는게 있다보니

이곳에서 세부적인 방향성에 대해 질문을 하기위해 글을 올려봅니다.

현재 저의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2016년(미래편입에 계셨을때) 3월부터 공부하기시작해서 미분적분학 1, 2 까지 수강하고

당시 첫공부시작이라그런가 영어도 할게 너무많고, 학교 전공수업까지 어느정도 같이 공부를

했었어야 했기에 진도를 미적분2까지밖에 빼지 못했었습니다.

2015년에 대학을 입학해서 1학년을 마치고, 여러가지 생각을 한 결과

편입을 결심하고 2016년인 2학년 1학기 3월부터 공부를 시작했지만

국가의 부름으로인해..2016년 8월에 입대를 하게되었고

첫 신병휴가나올때 바로 미적분1,2와 영어공부할 책들을 싸들고 부대에가서 특별한 제한이

있지 않는이상 매일매일 밤10시 이후 2시간이라도 꾸준히 공부를 해왔습니다

그렇게 안에서 미적분1,2와 다른 영어책들을 꾸준히 보며 제것으로 만들었고

300~500페이지가량되는 문제집, 단어책 등을 6개나 끝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매일매일의 힘이 무섭다" 라는 말을 다시한번 체감할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현시점이 되었고, 5월 중순에 전역을 하지만..마지막 휴가가 생각보다

길어질 것 같아서 미리 공부준비를 하려 합니다.

예전에 제 기억으론

미적분1,2 -> 선형대수1,2 -> 미적분3,4 -> 공업수학 1,2

이 순서대로 강의를 하셨던 걸로 기억하고,,중간중간에 문제풀이 강좌도 같이 하셨던걸로

기억하는데..

혹시 2년전과 비교해서 아무래도..회사자리를 옮기시면서(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커리부분으로 달라진 면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글들을 몇개 찾아봤는데

미적분1,2,3,4 -> 선형1 -> 공수1 으로 듣고 선형2,공수2는 학습양봐서 나중에 들을지 말지

결정하라는 글도 써져있어서..어떤 커리방식으로 가야할지..감이 안잡히는 상황입니다ㅠ

(전자든 후자든 미적분1,2부분은 현재 되있는상태입니다!)

추가적으로

아무래도 기존에들었던 미,적분학 강의가 개념위주의 강의라 그런가 문제풀이를

하고싶다는 생각이 많이들었습니다. 문제풀이 강의를 따로신청해서 듣는게 어떻게보면

제일 이상적이겠지만, 혹여나 그런게 안될경우 시중에파는 편입수학문제집을 사서 개념

강좌와 병행하며 같이 공부해나갈 생각인데 이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매일 학습하는방식은 영어는 종류별로, 수학은 진도별로(?)

인강1회 or 2회분 을 듣고 그 부분들을 정리하고, 복습하고 하면서 나가는 방식으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