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이스 아카데미 입니다.
이대와 숙대는 미분적분학 범위에서 시험문제가 출제되고 있습니다.(단, 이대는 고교과정 포함)
세종대는 미분적분학 + 선형대수학까지 입니다.
그리고 국민대는 미분적분학 + 선형대수학 + 공학수학까지 입니다.
그러므로 현재까지 학습양으로 볼 때, 최** 학생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시험범위는 거의 완성된
상태입니다.
물론 이대는 고교과정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좀 더 학습해야 하겠지만, 나머지 대학들은 현재까지
학습하였던 것을 잘 복습하고 필요한 공식 암기와 유형별 문제를 집중적으로 풀어본다면 결코 불가능하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므로 내년으로 미루려고 하지 말고, 올해 승부를 걸도록 하기 바랍니다.
복습하면서 처음부터 다시 복습하려고 하지말고, 중요한 주제 위주로 복습하고, 중요한 공식을
암기하는 식으로 하기 바랍니다.
또한 기본 이론서만 공부하였다면 우선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기출문제를 꼭 풀어보기 바랍니다.
유형별 문제를 풀어보라고 권하고 싶지만, 유형별 문제집이 총 6권이나 되기 때문에 남은 시간동안
이 많은 문제를 다 풀어보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므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기출문제를 우선적으로
풀어보기를 권합니다.
현재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 중에서 숙대를 제외하고 국민대 공대, 세종대, 이대 등은 모두 촬영이 완료된
상황입니다.
(이대 2020년 강의와 숙대 강의는 연고대 예상문제 part8 가 완강된 이후에 바로 촬영을 해서
최대한 빠른 시일 안으로 완강하도록 할테니 나머지 대학부터 먼저 풀어보기 바랍니다.)
각 대학마다 몇 개의 문제는 난이도가 높은 문제들이 있지만, 이러한 문제를 제외한 나머지 문제들은
복습만 잘 한다면 충분히 맞출 수 있는 문제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합격하는 모든 수험생들이 항상 만점을 받아서 합격하는 것이 아니라 탈락하는 수험생들에 비하여
겨우 한 문제를 더 맞춘 학생들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한 문제라도 더 맞춘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공부한다면 최** 학생은 분명히
합격하는 수험생에 속하게 될 것입니다.
..................
최 ** 학생의 생각처럼 내년 6월부터 공부한다고 할지라도, 올해 공부한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만큼 시간을 벌었다고 생각하면서 자칫 여유를 부리다가 또 다시 공부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최** 학생이 그렇게 된다는 의미가 아니라, 누구나 지금 할 일을 나중으로 미루게 되면 또 그때 가서
지금의 상황과 비슷한 상황을 맞이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내년으로 미루려고 하지 말고 남은 시간동안 계획을 잘 세우고 잘 실천해서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기 바랍니다.
그러면 꼭 합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열심히 공부하세요.
Have a nice day !!!
p.s. 숙대 시험문제와 국민대 공대 시험문제는 상대적으로 쉬운 문제가 많으므로 힘을 내서 잘 학습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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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제목: 편입상담 부탁드립니다. 이름: 최** 날짜: 2020-11-24 23:42:20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8월 말부터 에센스 패키지를 수강한 학생입니다.
지금 현 상태는 공업수학을 제외한 미적분학 1,2,3,마지막 절 전인 선형대수 9절까지 2-3번정도 기본서만 돌린 상태입니다.(공업수학은 한 번밖에 못 보았습니다.) 목표대학은 이대-숙대-국민대-세종대 순서였습니다. 요즘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게 정말 되나, 나는 기출도 못 풀었는데 이제 곧 편입시험을 볼 시기인데 안될 것 같다. 이대는 아무나 가나 싶기도 하고 솔직히 좀 서럽기도 합니다. 다른 친구들 편입 준비할 때 학원에서 강의 듣고 자료 얻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공부할 때 저는 아르바이트 뛰어서 생활비 벌고 그나마 편입 준비할 인강 프리패스 하나 건지고.. 요즘은 내가 선택을 잘못한 거 아닌가.. 그냥 돈이나 벌지 뭣하러 편입시험 준비한다고 돈도 제대로 못 벌고 어정쩡하게 공부도 제대로 못하고 이도저도 아니게 그냥 올해는 나이만 먹는구나 싶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올해는 포기하고 돈 좀 모아서 내년 시험을 다시 준비하는 게 나을까요? 심지어 이대는 고등수학도 들어가는 것을 알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하나 싶고... 그냥 어차피 지금 11월이니까 빨리 때려치고 그만 둔 알바 뛰어서 내년에 편하게 한 6월부터 쭉 공부해서 시험쳐볼까 싶기도 하고 모르겠습니다. 조언을 해 줄 어른이 없습니다. 보통 이럴 때는 어떤 선택이 최선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