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이스아카데미 입니다 :)

우선 편입수학만 할 경우에는 말씀하신대로

연세대 / 중앙대 / 이화여대 / 숙명여대 / 국민대(나노전자/수학) / 세종대 지원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연세대 / 중앙대 / 이화여대는 편입수학 말고도 전공시험도 준비해야 합니다.

사실상 편입수학만 준비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수학과와 중앙대 공과대를 지원할 예정이라면 편입수학만으로도 지원할 수 있겠지만

생물, 화학, 물리학과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면 전공을 준비해야 합니다.

자연과학대는 생물, 화학, 물리 등 지원하는 학과에 따라

전공을 따로 준비해야 합니다.

서울시립대와 경희대는 토익 고득점이 아니라면 합격 가능성이 떨어질 수 있고

토익 뿐 아니라 전공필기나 논술 시험도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에 비해 편입영어와 편입수학을 준비하게 될 경우에는

서강대 / 성균관대 / 한양대 / 건국대 / 홍익대

등 더 많은 대학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편입의 장점이 한번에 여러 대학을 중복지원할 수 있는건데

이를 잘 살리기 위해 편입영어+수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영어가 수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신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편입수학만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자연계열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편입영어를 고득점까지 받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편입영어에서 고득점이라면 대형학원 모의고사 기준으로

80점 정도를 말하는데 자연계열 편입 준비생은 70점만 받아도

아주 높은 점수 측에 속합니다.

보통은 60~65점 정도의 점수를 유지하면서 수학에서 80~90점 이상의

고득점을 받아 합산 점수 약 150점 정도를 받아서 상위권 대학에 합격합니다.

(이 점수는 절대적인 값은 아니며 대략적인 예 입니다)

물론 합산 점수로 평가되므로 영어점수가 높을수록 유리하겠지만

영어에 비해 수학이 상대적으로 고득점을 받기 더 수월합니다.

게다가 질문자님은 영어보다 수학에 더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더욱 이런 방법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 입장에서는 질문자님께서 영어 성적을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을지는

예측하기가 어려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확률적으로 볼 때는 편입영어와 수학을 모두 준비하여

최대한 많은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질문하신대로 편입수학만 준비하는 학생들도 있으나 많지는 않습니다.

또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바로 현재 재학중인 대학의 학점 부분입니다.

대학 학점은 편입 지원 시 큰 변별력이 없습니다.

이화여대의 경우는 타 대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평점을 볼 수 있겠지만

이화여대를 위해 학점에 투자하여 편입준비에 피해가 간다면

학점 관리하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 주위에 학점을 4점 대 이상 유지하면서 상위권 대학에 일반편입

합격한 학생도 있지만 이런 학생은 극히 소수이며 4점 대 이상까지 관리하는 것은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겁니다.

3점 중반 이상만 유지해도 편입 지원 시 큰 무리는 없습니다.

이 부분은 학교를 다니면서 상황에 따라 조율을 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상위권 대학 편입의 문은 아주 좁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확률을 더 높이는 것으로 생각하며

영어 고득점에 대한 부담을 너무 갖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편입수학만 준비하여도 합격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리스크가 클 수 있으니

제가 말씀드린 부분 잘 생각해 보시고 현명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글을 보고 추가적으로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다시 상담글 남겨주세요!

Have a nice 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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